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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대통령실 "尹, 휴가 복귀 후 낮은 자세로 국민 뜻 받들 것", 이준석계 8일 여의도서 대토론회, 野 최고위원 후보…친명 '이재명 마케팅' vs 비명 '사상 검증 비판' 등


입력 2022.08.07 17:53 수정 2022.08.07 17:53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윤석열 대통령.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뉴시스

▲대통령실 "尹, 휴가 복귀 후 낮은 자세로 국민 뜻 받들 것"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8일부터 여름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하는 것과 관련 "윤 대통령이 낮은 자세로 국민의 뜻을 받들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7일 오후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최근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에서 일하는 참모들은 여론조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로로 국민들의 뜻을 헤아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인적 쇄신' 문제에 대해 관계자는 "전적으로 인사권자의 결정으로, 함부로 예단하거나 예측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준석계 8일 여의도서 대토론회...전국위 앞두고 집단행동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가 8일 여의도에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국바세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지지하는 당원 등이 모인 집단이다. 오는 9일 국민의힘 전국위원회의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앞두고 집단행동을 통한 압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신인규 국민의힘 상근대변인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참석자 정원은 이미 찼고 온라인 중계도 병행할 예정이다. 발언자는 선별해서 5명 정도 검토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비대위 전환을 위한 최고위원회 의결 효력정지 가처분 단체소송 준비 절차도 밟고 있다.


▲野 최고위원 후보…친명 '이재명 마케팅' vs 비명 '사상 검증 비판'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지역 순회경선 이틀째인 7일 8명의 최고위원 후보들은 앞다퉈 제주 당심에 호소했다. 이날 오전 제주 '난타 호텔'에서 열린 제주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친명(친이재명) 최고위원 후보들은 전날 첫 순회경선에서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기류가 확인된 만큼, '이재명 마케팅'에 나선 한편 '강한 야당'을 강조하며 강성 당원에 어필했다. 반면 비명(비이재명) 후보들은 '이재명 방탄' 논란이 제기된 당헌 80조 개정 움직임 등을 비판하며 견제 표심을 모으는 데 집중했다.


▲'만 5세 입학' 이어 '외고 폐지'도 뭇매…궁지 몰린 박순애 '잠수모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내놓은 교육정책이 잇달아 뭇매를 맞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연령 하향 추진을 일방적으로 발표해 논란을 일으키더니 이번엔 외국어고등학교(외고)를 비롯한 고교체제 개편안 졸속 발표로 도마에 올랐다. 궁지에 몰린 박 부총리는 모든 공식일정을 취소하고 ‘잠수 모드’에 들어갔다.


▲하이트진로 "파업에 성수기 피해 막대…8일 직원 투입해 출입로 확보"


하이트진로는 오는 8일부터 강원도 홍천군 강원 공장에 본사 직원을 투입해 제품 공급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일 강원 공장 앞에서 화물연대가 불법 농성을 시작한 이후 맥주 성수기임에도 물량을 제대로 공급 하지 못하는 등 당사가 입고 있는 피해가 막대하다"면서 "더 이상의 피해를 막고 당사 제품을 원하는 자영업자 및 소비자들께 최소한의 물량이라도 공급하고자 본사 및 공장 직원 250여명이 강원 공장 앞 진출입로를 확보해 제품 공급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만에 무력시위 중국, 한미 연합훈련 앞두고 서해서도 포탄세례


대만 주변을 포위한 채 연일 강도 높은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는 중국이 우리나라 서해 남부 해역에서도 실사격 훈련에 돌입하는 등 ‘가상의 전장(戰場)’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은 전날부터 서해 주변에서 실사격 훈련을 시작했다. 중국 해사국은 오는 15일까지 훈련이 지속될 것이며, 매일 오전 8시(베이징 현지시간)부터 오후 6시까지 서해 남부 수역에서 실탄 사격을 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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