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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인기 없어도 반드시" 말했던 尹대통령, '野 발목잡기' 뚝심으로 돌파할까, 尹대통령, 펠로시와 40분간 통화…"한미 전략동맹 발전 위해 美 의회와 협력" 등


입력 2022.08.04 21:17 수정 2022.08.04 21:32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뉴시스 ⓒ뉴시스

▲ "인기 없어도 반드시" 말했던 尹대통령, '野 발목잡기' 뚝심으로 돌파할까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과 함께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은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이 거대 야당의 반대에 가로막히면서 시작부터 차질을 겪고 있다. 집권 초부터 순탄하지 않은 모습이지만 윤 대통령 특유의 뚝심으로 정국을 돌파할 수 있을지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된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핵심정책으로 추진했던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학제개편에 대해 한발 물러선 모습을 보였다. 최근 교육부가 집권 초 추진할 정책으로 대통령에게 보고됐으나,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비판에 부딪힌 것이다.


▲ 尹대통령, 펠로시와 40분간 통화…"한미 전략동맹 발전 위해 美 의회와 협력"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방한 중인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과 40분간 전화 통화를 가졌다. 외교와 국방, 기술협력, 청년, 여성, 기후변화 등을 주제로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오후 2시 30분부터 40분간 펠로시 의장과 배석한 하원 관계자 5명,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와 '원 플러스 식스(1+6)' 전화회담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펠로시 의장 및 배석자 전원과 일대일로 통화를 나눴고, 당초 예정보다 통화 시간이 길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기자 질문 피하다 신발까지 벗겨진 '박순애 장관'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5세로 내리는 학제개편 방안을 발표한 뒤 여론을 수렴하겠다고 밝힌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올해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취재진 질문을 받지 않은 채 황급히 자리를 피해 논란이 되고 있다. 더욱이 급히 퇴장하는 과정에서 박 부총리의 신발이 벗겨지는 해프닝까지 벌어져 빈축을 사기도 했다.


▲펠로시 의전 논란에…외교부 "우린 행정부만 챙겨" 국회 "사전 협의"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에 대한 '의전 홀대'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입국 당시 우리 정부 고위급 인사가 아무도 나가지 않은 것에 대해 외교부는 국회 책임이라는 입장이고, 국회 측은 "사전에 협의된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의전 홀대' 논란은 펠로시 의장을 포함한 미국 하원의원 대표단이 탑승한 전용기가 지난 3일 밤 경기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했을 당시 국회나 정부 관계자, 여야 의원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제기됐다.


▲ [단독] 한 입 물었다가 ‘날벼락’…이마트24 아이스크림서 ‘금속’이


이마트24 pb 상품으로 잘 알려진 ‘씨앗호떡’ 아이스크림에서 금속 이물질이 발견돼 소비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신고를 했지만,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글이 게시됐다. 해당 아이스크림은 서주에서 제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지난 3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한 게시자가 글을 올리며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했다. 그는 ‘우리나라 식약처도 못 믿겠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금속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게시글에는 아이스크림콘에 박혀있는 금속 이물질 사진도 포함됐다.


▲'김건희 7시간 녹취록' 서울의소리 기자 경찰 출석…"무리한 고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의 전화 통화를 몰래 녹음하고 방송사에 제보한 혐의로 고발당한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가 4일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이 기자의 법률대리를 맡은 류재율 변호사는 조사 전 취재진에 "(국민의힘에서는) 범죄사실이 성립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저희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다소 무리한 고발이고 취하하는 게 상식에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공군 블랙이글스, 이집트 피라미드 상공 에어쇼… FA-50 수출 청신호


대한민국 공군의 블랙이글스가 공중곡예팀으로는 세계 최초로 이집트 피라미드 상공을 열었다. 이번 비행으로 FA-50 경공격기 이집트 수출에 청신호가 켜질지 주목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3일(현지 시각) 공군 블랙이글스의 이집트 피라미드 에어쇼와 발맞춰 현지 마케팅 활동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집트 공군의 고등훈련기 사업은 2023년 기종 선정을 목표로 절차가 진행 중이며, 각종 훈련기의 잠재적인 소요는 100여 대에 달하는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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