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팬덤, 생일 기념 독립영화 후원

'여배우는 오늘도' 특별 상영

문소리의 팬덤이 배우의 생일을 맞아 배우의 이름으로 독립영화 후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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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의 팬덤 소포터즈는 2일 문소리의 생일을 기념해 나눔자리 후원으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J2석에 '영화배우 문소리' 명패를 새겼다.

인디스페이스의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2012년 인디스페이스 재개관부터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의 관심과 애정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후원방법이다.

인디스페이스는 이번 나눔자리 후원을 기념해 2일 '여배우는 오늘도' 특별 상영을 진행한다. '여배우는 오늘도'는 문소리가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을 하고 주연을 맡은 영화다. 인디스페이스 측은 "문소리 배우 팬들의 자발적인 나눔자리 후원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영화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