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이재명측 "두산 신사옥은 기업 유치 활동"…특혜 의혹 부인, 한동훈, '총장 패싱' 지적 반박…"총장 인선 후 인사는 일 안 하겠다는 것", [단독] 검찰, '北피살 해수부 공무원' 유족 29일 고발인 조사 등


입력 2022.06.27 20:54 수정 2022.06.27 20:56        박찬제 기자 (pcjay@dailian.co.k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충남 예산군 덕산 리솜리조트에서 열린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충남 예산군 덕산 리솜리조트에서 열린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측 "두산 신사옥은 기업 유치 활동"…특혜 의혹 부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측은 27일 '두산건설 후원금 특혜 의혹'에 대해 "세 수익을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기업 유치 활동"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 측은 이날 기자들에게 "성남시는 두산그룹 유치로 3000~4000명의 노동자 유입을 기대하고, 법인 지방소득세 등 추가 세원을 발굴했으며 장기간 흉물로 남아있던 부지를 처분했으니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모범행정을 선보인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총장 패싱' 지적 반박…"총장 인선 후 인사는 일 안 하겠다는 것"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최근 단행된 검찰 인사를 두고 '총장 패싱' 논란이 나오는 것에 대해 "몇 달이 걸리는 총장 인선 이후 모든 인사를 하겠다는 건 일을 제대로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27일 답했다. 이어 "검찰 인사는 국민을 위해 잘하는 체제를 갖추려는 게 목적"이라며 "빨리 체제를 갖춰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단독] 검찰, '北피살 해수부 공무원' 유족 29일 고발인 조사


검찰이 '北피살 해수부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오는 29일 유족 측을 불러 고발인 및 참고인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 제1부는 유족 측이 고발한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등 3명의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사건 수사를 위해 오는 29일 오후 2시 유족 측을 불러 조사를 실시한다.


▲두 차례 쌀 시장격리에도 가격 하락폭 45년만에 최대…“3차 격리 요구”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전세계적으로 곡물 가격이 폭등하고 있으나 쌀 가격만 지속 하락하면서 산지 가격 하락폭이 45년만에 최대치로 나타났다. 두 차례 쌀 시장격리에도 하락세가 멈추지 않아 3차 시장격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산지 쌀값 안정을 위해 2월 8일 1차 시장격리에 이어 5월 16일에도 2차 시장격리 입찰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2021년산 쌀 총 27만톤이 최저가공매방식으로 시장격리됐다.


▲'장제원 포럼'서 안철수 예정 없던 축사...反이준석 연대하나


장제원 의원이 주도하는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 무려 50여명의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안철수 의원을 비롯한 친윤계 의원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反이준석' 연대의 장이 만들어진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자연스럽게 뒤따랐다. 당초 계획에는 없었던 안 의원의 축사 자리도 마련됐다.


▲권성동 특사 파견에 민주당 격앙…의장단 단독 선출 만지작


21대 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이 제자리를 맴도는 가운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필리핀 출국 소식에 더불어민주당이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민주당은 국회의장단 단독 선출을 시사하는 등 대여(對與) 압박 수위를 높여가는 모양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필리핀 특사로 출국한다는 보도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국회 정상화를 해서 민생 문제를 다루는데 전력해야할 집권당 원내대표가 원내대변인까지 대동하고 특사로 간다는 것은 애초부터 국회 정상화의 의지가 없었던 것 아니냐"고 힐난했다.


▲편의점 가맹점협회 “최저임금 동결하고 주휴수당 폐지해야”


편의점 가맹점주들이 27일 최저임금 인상 반대 목소리를 냈다. 최근 노동계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 당 1만890원으로 인상할 것을 요구한 가운데 24시간 영업으로 인건비 비중이 높은 편의점 가맹점주들이 최저임금 동결과 주휴수당 폐지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는 “매년 상승하는 최저임금과 일하지 않아도 줘야 하는 주휴수당 부담으로 영세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은 감당키 어렵다”며 “쪼개기 근무 증가와 근로자와 사업자 간 불신을 넘어 심각한 사회적 갈등을 일으키는 주휴수당은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박찬제 기자 (pcjay@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박찬제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