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거래일만에 회복...코스닥 2%대 상승
코스피지수가 4거래일만에 2400선을 다시 돌파했다. 코스닥도 770선에 근접하는 등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25분 현재 전 거래일(2366.60)보다 34.94포인트(1.48%) 상승한 2401.54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2400선을 상회한 것은 지난 22일 장 초반 이후 3거래일만이다. 종가 기준으로는 21일(2408.93)이 마지막이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6.60포인트(0.70%) 오른 2383.20에 장을 연 뒤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다 10시17분경 2400선을 돌파했다. 이후 2400선을 놓고 치열한 등락을 거듭 중이다.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연속 순매도를 보였던 개인이 822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장 초반 순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도 706억원 순매수로 돌아선 가운데 기관은 165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2%대 상승으로 770선 회복을 노리고 있다.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50.30) 대비 19.27포인트(2.50%) 오른 769.57에 거래 중이다.
전 거래일보다 7.70포인트(1.03%) 상승한 758.00에 거래를 시작한 뒤 760선에 이어 770선 회복을 노리고 있다.
코스피시장과 마찬가지로 개인이 1697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1억원과 68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