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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팬 모여’ KBO 올스타전…3년 만에 슈퍼레이스 부활


입력 2022.06.26 19:38 수정 2022.06.26 19:38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2019 KBO 올스타전 슈퍼레이스. ⓒ KBO 2019 KBO 올스타전 슈퍼레이스. ⓒ KBO

2019년 올스타전에서 새롭게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슈퍼레이스’가 이번 올스타전에서 3년 만에 팬들과 다시 만난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10개 구단 팬 릴레이 시구를 비롯해 ‘신한은행 SOL 슈퍼레이스’ 어린이팬 공모 등 다양한 팬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올스타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전 이벤트인 ‘신한은행 SOL 슈퍼레이스’는 각 구단 별 올스타 선수 2명과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팬과 남·여 보호자, 그리고 구단 마스코트가 한 팀을 구성하게 된다. 6개 구간(낙하산 레이스, 점핑 디딤돌, 터널 탈출, 오뚜기 허들, 고지 탈환, 퍼펙트피처)의 장애물 코스를 통과하는 릴레이 경기 형식으로, 2019년과 동일하게 토너먼트제로 진행된다.


2019 KBO 올스타전 슈퍼레이스. ⓒ KBO 2019 KBO 올스타전 슈퍼레이스. ⓒ KBO

공모는 27일부터 7월 1일(금)까지 5일간 진행되며, 어린이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올스타전 ‘신한은행 SOL 슈퍼레이스’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와 해당 구단과의 특별한 사연, 인증샷 등 자유롭게 작성(사진, 영상 첨부 가능)해 KBO 올스타전 홈페이지를 통하여 응모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7월 6일(수) 참여 방식 등 안내와 함께 개별 연락될 예정이며, 선정된 10개 구단 팬들에게는 2022 KBO 올스타전 티켓과 우승 시 별도 상금이 수여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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