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공개
윤제균 감독과 장동윤이 영화 '코다' 배리어프리버전에 참여한다.
윤제균 감독과 장동윤은 배리어프리영화 제작 취지에 공감해 재능기부 형태로 '코다'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했다.
'코다' 배리어프리버전 연출을 맡은 윤제균 감독은 "'코다' 배리어프리버전을 연출하게 되어 기쁘다. 부디 이 아름다운 영화가 장애와 상관 없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가 닿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2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장동윤은 '코다' 배리어프리버전 내레이션으로 참여한다. 장동윤은 "영화를 더 많은 사람들과 즐길 수 있게끔 하는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앞으로도 기쁘게 더 많이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2021년 선댄스영화제 미국 극영화부문 심사위원대상, 관객상, 감독상, 앙상블상 등 4관왕을 석권하며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일으켰던 '코다'는 농인 가정에서 태어난 청인 루비가 합창단에 가입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이다. 2022년 아카데미에서 다시 작품상, 각색상, 남우조연상 등 3관왕을 수상하며 국내에서 재개봉 되는 등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작품이다.
2019년부터 배리어프리버전 제작후원을 하고 있는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그동안 '벌새', '타인의 친절' 등 4편의 배리어프리영화를 제작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코다' 등 3편의 배리어프리영화를 제작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코다' 배리어프리버전은 7월 공동체 상영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