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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균 감독·장동윤, '코다'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재능기부


입력 2022.06.09 10:14 수정 2022.06.09 10:14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7월 공개

윤제균 감독과 장동윤이 영화 '코다' 배리어프리버전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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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균 감독과 장동윤은 배리어프리영화 제작 취지에 공감해 재능기부 형태로 '코다'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했다.


'코다' 배리어프리버전 연출을 맡은 윤제균 감독은 "'코다' 배리어프리버전을 연출하게 되어 기쁘다. 부디 이 아름다운 영화가 장애와 상관 없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가 닿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2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장동윤은 '코다' 배리어프리버전 내레이션으로 참여한다. 장동윤은 "영화를 더 많은 사람들과 즐길 수 있게끔 하는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앞으로도 기쁘게 더 많이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2021년 선댄스영화제 미국 극영화부문 심사위원대상, 관객상, 감독상, 앙상블상 등 4관왕을 석권하며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일으켰던 '코다'는 농인 가정에서 태어난 청인 루비가 합창단에 가입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이다. 2022년 아카데미에서 다시 작품상, 각색상, 남우조연상 등 3관왕을 수상하며 국내에서 재개봉 되는 등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작품이다.


2019년부터 배리어프리버전 제작후원을 하고 있는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그동안 '벌새', '타인의 친절' 등 4편의 배리어프리영화를 제작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코다' 등 3편의 배리어프리영화를 제작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코다' 배리어프리버전은 7월 공동체 상영을 통해 공개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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