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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관광, 오는 9월 그리스 아테네 대한항공 단독 직항 전세기 여행 상품 출시


입력 2022.06.03 10:30 수정 2022.06.03 10:10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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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관광(대표이사 안교욱)'은 오는 9월 초, 그리스 아테네로 떠나는 대한항공 단독 직항 전세기 여행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리스는 문명의 발상지로 고대 역사와 문화의 관광지로 가치가 있을 뿐 아니라,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휴양지로 잘 알려져 있다.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는 학문, 예술 건축의 중심지로 수많은 고대 기념물과 예술적 가치를 품은 유물과 유적지를 보유하고 있고 로마, 비잔틴, 오스만 제국의 역사의 현장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인 휴양도시 산토리니, 푸른빛의 에게해 위에 솟은 절벽 위의 아름다운 마을로 아기자기한 집들과 바다에 비치는 노을은 놓쳐서는 안 되는 절경이다. 그 외에도 공중의 수도원, 메테오라, 신탁의 도시 델피, 순백의 도시 미코노스 등 매력적인 관광지는 셀 수 없이 많다.


한진관광은 2016년과 2019년에 단독으로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를 진행한 경험을 토대로 올해도 야심차게 준비해 판매 중이다. 이번 아테네 전세기는 9월 9일부터 총 4회 운영되는 가운데 기존 7박 9일 패턴에서 8박 10일 패턴(금요일)으로 일정이 구성된다. 앤데믹으로 가는 시기에 맞춰,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일정을 위해 여행 기간을 하루를 늘렸다.


한진관광의 대한항공 아테네 직항 전세기 상품은 그리스 관광 명소인 아테네와 고린도, 메테오라, 델피, 크레타뿐 아니라 아름다운 섬까지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프리미엄, 품격 상품, 그리고 셀레스티얼(Celestyal) 크루즈를 탑승하는 상품 등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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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존과는 차별화된 관광지를 추가해 신상품을 출시했다. 검은모래로 유명한 산토리니 동남쪽에 있는 카미라 비치와 페리사 비치에서의 자유시간은 세상의 모든 잡념을 앗아가는 듯한 여유를 느낄 수 있다. 두 해변은 검은 모래가 넓게 깔린 해변으로 깨끗한 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또한 섬 동쪽 끝에 위치한 아크로티리 유적지를 방문하게 되는데, 기원전 15세기의 화산 분화로 화산재 밑에 매몰된 유적이 발견됨으로써 산토리니를 아틀란티스 문명과 연결하게 만든 의미 깊은 장소이기도 하다.


한진관광 상품 담당자는 “다시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는 날이 찾아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편안한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를 탑승해 지중해의 보석, 아름다운 그리스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존의 관광지 외에도 새롭고 매력적인 장소들을 준비했다. 항공사들의 좌석 공급 부족으로 항공료가 많이 인상되는 시기에 전세기를 투입해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했다. 상품 별로 방문하는 주요 관광지가 상이할 수 있으니 일정표를 꼭 참고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가을 그리스 아테네 전세기를 시작으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전세기 등, 다양한 지역의 전세기 상품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여행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진관광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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