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6시까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1796명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만1796명이다. 이는 전날(26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1만2708명 보다는 912명 감소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의 경우 오후 6시 기준 1만2708명으로 집계됐지만, 밤 12시 마감 결과는 1만6584명으로 6시간 만에 3876명이 추가 발생했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1만1796명 가운데 수도권이 4938명(41.9%), 비수도권이 6858명(58.1%)으로 확인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2713명, 서울 1752명, 인천 473명, 경북 1062명, 대구 750명, 경남 735명, 충남 638명, 전북 585명, 강원 572명, 광주 466명, 부산 455명, 울산 433명, 전남 399명, 대전 336명, 제주 212명, 충북 199명, 세종 16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