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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호, 이영 비례대표 사직으로 의원직 승계


입력 2022.05.24 00:45 수정 2022.05.23 23:51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96년 신한국당 공채로 정계 입문

26년 당직자 재직한 정통 당료 출신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

윤석열정부 성공을 위해 뛰겠다"

노용호 국민의힘 의원 ⓒ노용호 의원실 노용호 국민의힘 의원 ⓒ노용호 의원실

노용호 국민의힘 사무처 총무국장이 이영 국민의힘 의원의 입각에 따른 비례대표 사직에 따라 의원직을 승계했다.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영 의원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입각에 따른 비례대표 의원 사직의 건이 지난 20일 본회의에서 의결됐고, 이에 따라 박병석 국회의장이 궐원을 통보해옴에 따라 후순위인 노용호 국장이 의원직을 승계하게 됐다.


지역구 국회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한 채로 내각에 의원입각할 수 있지만,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입각을 하려면 의원직을 내려놓아야 한다.


의원직을 승계한 노용호 국장은 지난 1996년 신한국당 공채로 정계에 입문해 26년간 사무처 당직자로 재직한 정통 당료 출신이다. 강원 양양 출신으로 18년 동안 강원도당에서 재직하며 조직부장·사무처장을 거쳤다. 중앙당에서는 기조국장 등 요직을 맡기도 했다.


노용호 국민의힘 의원은 "새 정부가 출범하고 대내외 정치경제 상황이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오랜 세월 민생 현장에서 갈고닦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윤석열정부의 성공과 국민의 삶을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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