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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 공식 참배


입력 2022.05.21 14:13 수정 2022.05.21 14:17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방한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뉴시스 방한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방한 둘째 날 일정을 시작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5분쯤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수행원 없이 입장한 바이든 대통령은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묵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참배 뒤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영웅들에 경의를 표하며. 그들의 유산은 그들이 건설하는 데 도움을 준 민주적이고 자유로운 대한민국에 계속해서 남아있을 것입니다. 그들의 용맹이 잊히지 않기를”이라고 미리 적힌 방명록에 서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참배를 마치고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이동했다. 이후 오후 1시21분쯤 대통령실 청사 남측 미군기지 게이트를 거쳐 청사 내부로 들어섰다.


윤석열 대통령은 청사 1층 정문 밖으로 나와 직접 바이든 대통령을 영접했다.


양국 정상은 곧바로 5층 집무실에서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정상회담은 소인수 회담, 환담, 확대 회담 순으로 약 90분간 진행된다.


이어 양국 정상은 지하1층 대강당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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