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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너무 아파 설명도 안 된다" 다급하게 119 신고한 여성이 체포된 이유


입력 2022.05.19 17:11 수정 2022.05.19 16:01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몸이 아프다며 119에 직접 신고한 30대 여성이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19일 SBS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14일 저녁 8시 30분쯤 서대문구 홍제동 한 도로에서 30대 A씨를 마약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체포 직전 "몸이 아파 설명이 안 된다"며 직접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이 증상을 묻자 "마약을 투약했다"고 실토했다.


이후 A씨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구입 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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