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인수전에 유력 후보군들이 대거 불참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15% 넘게 하락했다.
19일 오전 11시 26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영풍제지는 전 거래일 대비 15.33% 하락한 1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 영풍제지 최대 주주인 큐캐피탈은 지분 50.5% 매각을 위해 본입찰에 나섰다. 다만 지난 3월 예비입찰 후 예비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에 포함된 깨끗한나라, 한국토지신탁 등은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영향을 받았다. 영국계 인프라 투자기업인 IPM코리아도 등장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