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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트레이드로 KGC인삼공사 센터 나현수 영입


입력 2022.05.17 21:00 수정 2022.05.17 20:35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세터 김현지와 맞바꿔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은 나현수. ⓒ 현대건설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은 나현수.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KGC인삼공사 센터 나현수(24)와 현대건설 세터 김현지(22)의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나현수는 신탄중앙중-대전용산고 출신으로 2018~19시즌 2라운드 1순위로 프로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까지 KGC인삼공사에서 센터 백업 요원으로 활약했다.


이번 트레이드로 현대건설 배구단은 양효진·이다현·정시영·나현수 등 4명의 센터진을 갖추게 됐다.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나현수 선수의 합류로 센터 백업멤버가 보강됐다. 현역 센터 중 유일한 왼손잡이인 선수의 장점을 잘 살린다면 팀 전술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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