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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보복협박’ 5차 공판, 증인 한서희 건강 문제로 연기


입력 2022.05.16 14:30 수정 2022.05.16 14:31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공판이 증인 건강 문제로 연기됐다.


ⓒ뉴시스 ⓒ뉴시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23부는 16일 양현석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협박 등 혐의에 대한 5차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증인의 건강 문제로 기일 변경 처리됐다.


재판부에 따르면 한서희는 14일 연기 요청을 했으나 주말이라 재판부에 전달이 되지 않았고, 16일 오전에 전달돼 기일 변경이 당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양현석 전 대표는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그래도 다시 돌아가게 됐다.


한서희는 비아이의 마약 혐의를 두고 양현석으로부터 진술 번복을 강요당하고 협박했다고 공익제보한 당사자다.


양현석 측은 한서희에게 연예기획사 연습생 생활 기간, 마약 흡입 이유, YG 사옥에 첫 출입한 시기 등 한서희 사생활에 대한 질문을 하고 한서희의 증언에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점 등을 지적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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