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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최상급 메밀 83% 함유된 ‘메밀냉면’ 출시


입력 2022.05.11 07:48 수정 2022.05.11 07:48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풀무원 ⓒ풀무원

풀무원이 냉면 신제품으로 여름면 시장을 공략한다.


풀무원식품은 면발의 메밀 함량을 늘려 구수한 풍미를 살리고 높은 압력으로 뽑아내 탄력 있는 면발이 특징인 ‘메밀냉면’ 2종(물냉면, 비빔냉면)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 ‘메밀냉면’ 2종은 메밀 본연의 구수한 풍미를 극대화한 생면 HMR 제품이다. 차가운 성질 때문에 여름철 무더위를 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메밀을 83% 함유해 메밀 특유의 건강하고 담백한 맛을 구현했다.


면발에 함유된 메밀은 메밀 재배에 최적화된 기후와 토양 환경을 가진 고지대 평원에서 자란 최상급 품질로 엄선했다.


여기에 풀무원의 제면 노하우가 반영된 ‘초고압 제면공법’을 적용해 한층 탄력 있는 식감을 완성했다. 메밀면은 메밀 함량이 높을수록 힘이 없어 취식 시 면발이 툭툭 끊기는 단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제면 공법의 3배(자사 기준)에 달하는 약 150마력의 높은 압력으로 면을 뽑아냈다. 면의 조직 구조를 치밀하게 만드는 풀무원의 ‘초고압 제면공법’을 적용해 메밀 함량이 높음에도 적당한 탄력과 부드러움으로 먹기 좋은 면발을 구현해냈다.


촘촘한 조직을 지닌 면발은 쉽게 붇지 않아 마지막 한 입까지 균일한 식감 유지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면에 함유된 전분이 쉽게 새어 나가지 않아 육수 본연의 맛을 처음부터 끝까지 즐길 수 있다.


메밀냉면은 물냉면(2인)과 비빔냉면(2인), 2종으로 출시돼 선호에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메밀 물냉면’은 다가오는 여름철 더위를 식혀줄 시원깔끔한 육수가 특징이다. 육수는 맑은 동치미 국물과 담백한 소고기 양지 육수를 조화롭게 배합해 청량한 감칠맛을 냈다.


특히 동치미는 풀무원이 약 2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한 김치 유래 식물성 유산균인 ‘씨앗유산균’으로 발효시켜 톡 쏘는 시원함을 더했다. 기호에 따라 동봉된 겨자 소스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메밀 비빔냉면’은 적당한 매콤함으로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는 비빔냉면이다. 끓는 물에 면을 삶고 차가운 물에 헹궈낸 후 매콤칼칼한 양념 비빔장을 함께 비벼 먹으면 된다. 함께 구성된 참깨와 김 고명을 더하면 보다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풀무원식품 조은비 PM(Product Manager)은 “최근 건강을 생각한 메뉴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메밀 함량을 높인 냉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면 요리를 가정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생면시장을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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