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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첫 이별 후 소년의 감정 노래한다


입력 2022.04.23 09:09 수정 2022.04.23 09:09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콘셉트 포토 공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첫 이별을 경험한 뒤 다크해진 소년의 모습으로 오는 5월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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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3일 자정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의 콘셉트 포토 ‘MESS’ 버전을 게재했다.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꿈의 장’과 ‘혼돈의 장’에 이어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기 전 발표하는 앨범으로, 첫 이별을 경험한 뒤 느끼는 소년의 복합적인 감정, 그리고 이를 통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조금 더 알아 가는 소년의 모습을 그린다.


‘minisode 2: Thursday's Child’의 ‘MESS’ 버전은 첫 이별 후 모든 것이 엉망이 돼 버렸다는 생각에 혼란스러워하는 소년의 모습을 담았다. 콘셉트 포토 속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막다른 좁은 골목길에서 모노톤의 센슈얼 룩 차림으로 포즈를 취해, 다크한 아우라를 발산한다.


다양한 오브제 역시 이별 후의 격렬한 감정을 극대화시킨다. 풍선, 헬멧, 우산 등 사랑했던 연인과의 추억이 담긴 아이템들이 골목길에 버려져 있다. 또한, 벽과 전봇대에는 팀명을 의미하는 ‘TOMORROW’와 ‘TOGETHER’, 앨범명 ‘Thursday’s Child’가 적힌 포스터와 스티커 외에 ‘Good Boy Gone Bad’라는 글씨가 적혀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MESS’ 버전의 개인 콘셉트 포토에서 첫 이별을 경험한 소년의 감정을 더욱 강렬하게 드러냈다. 다섯 멤버는 이별에 상처받은 동시에 분노에 가득찬 듯, 복잡한 감정이 담긴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특히, 이들의 입가에 번진 립스틱 자국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오는 5월 9일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컴백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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