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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배우 복귀설은 사실무근…허위 보도 법적대응 검토"


입력 2022.03.16 19:07 수정 2022.03.16 19:08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심은하 "무부별한 추정 보도 삼가주시길 부탁"

서울 중구성동을 미래통합당 지상욱 후보의 부인인 배우 심은하 씨가 2020년 4월 7일 오후 서울 중구 약수시장에서 유권자인 주민들에게 인사하며 남편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서울 중구성동을 미래통합당 지상욱 후보의 부인인 배우 심은하 씨가 2020년 4월 7일 오후 서울 중구 약수시장에서 유권자인 주민들에게 인사하며 남편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배우 심은하가 연예계 복귀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심은하 측은 16일 한 매체가 심은하가 은퇴 21년 만에 복귀한다고 보도한 기사와 관련해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린다"며 "허위 보도에는 법적대응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심은하가 종합 콘텐츠 기업인 B사의 신작에 출연하기로 했으며, 다음 달 중순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심은하는 "B사는 이름도 들어본 적이 없다"며 "무분별한 추정 보도는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심은하는 1993년 MBC탤런트 공채 22기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마지막 승부', '청춘의 덫',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등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1990년대 톱스타로 큰 인기를 끌었다. 2000년 영화 '인터뷰'를 끝으로 작품 활동을 중단하고 이듬해 은퇴했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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