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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스퀘어브릿지 서울’ 참여 스타트업 51곳 모집


입력 2022.02.14 08:42 수정 2022.02.14 08:42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오픈이노베이션 5기’ ‘인큐베이션 8기’

신한금융그룹은 14일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의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와 ‘신한 인큐베이션 8기’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은 대한민국 혁신 성장을 이끌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고도화, 투자유치에 관한 1:1 컨설팅뿐 만 아니라 대・중견기업과의 공동 R&D, PoC 검증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되며, 법인설립 7년 미만의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36개), 신한 인큐베이션 8기(15개) 2개 트랙에서 총 51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우수팀에게는 총 2억8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는 지난해 9월 신한금융과 KT가 맺은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공동 추진된다. 신한금융그룹의 계열사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라이프와 KT의 계열사 ▲케이티 알파 ▲지니뮤직 ▲스토리위즈 총 6개의 계열사가 참여해 기술 스타트업에게 다양한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팀에게 총 1억8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1기부터 4기에 기술 수요기업 총 16곳과 기술 스타트업 총 103곳이 참가해 PoC, 투자, R&D 및 공동 프로모션 등의 영역에서 총 28건의 협업을 진행했다. 이 외 다수의 공급계약, 공동 해외진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신한금융은 신한 인큐베이션 8기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 15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전문가 1:1 전담코칭 ▲서울지역 입주 공간 선별 지원 ▲디지털마케팅 컨설팅 선별 지원 ▲우수팀 총 1억원 상금 지원 등 비즈니스 고도화를 위한 전방위・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신한 인큐베이션을 통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스타트업 110개사를 보육했다. 이에 평균 만족도 9.7점(10점 만점)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320억5000만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기업·중견기업과 협업 파트너로 만나 비즈니스 영역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기회로 삼고, 투자유치와 사업 고도화를 통해 넥스트 스테이지로 넘어가길 희망하는 스타트업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 홈페이지와 신한 스퀘어브릿지 2022 스타트업 모집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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