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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양자토론, 4자토론 전부 적극 임하겠다”


입력 2022.01.29 01:31 수정 2022.01.29 06:10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이재명 검증하고, 제 논란 설명할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에서 혁신벤처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차기 대통령의 디지털혁신 방향은?” 벤처‧ICT 혁신 전략 토론회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에서 혁신벤처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차기 대통령의 디지털혁신 방향은?” 벤처‧ICT 혁신 전략 토론회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8일 “양자토론, 4자토론 전부 다 적극 임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대선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우려가 적지 않다. 저 역시 후보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자토론을 먼저 하자고 한 이유에 대해선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의혹과 저에 대한 논란을 국민께서 가장 궁금해 하시기 때문”이라며 “두 후보의 대선후보 자격을 제대로 검증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대통령 후보로서 국민의 우려와 궁금증을 해소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전 국민 앞에서 토론을 통해 이재명 후보를 철저히 검증하고, 저에 대한 모든 논란을 깨끗하게 설명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제가 생각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과 비전 역시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 후보의 양자 토론은 오는 31일 열린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참여하는 지상파 4자 토론은 설 연휴 직후인 다음 달 3일 개최한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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