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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의원, 롤 챔피언 '질리언'으로 변신…"게임 산업 서포터"


입력 2022.01.28 15:08 수정 2022.01.28 15:09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세대 간 단절 완화하고 국회의 질리언 되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이상헌 의원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이상헌 의원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이 "게임 산업의 서포터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8일 이상헌 의원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서포처이자 대표 노인 캐릭터인 ‘질리언’을 코스프레한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자신을 ‘질리헌(질리언+이상헌)’이라고 소개하고, 게임 정책 의정활동 각오를 다졌다.


이상헌 의원은 대한민국 게임 시장을 현주소를 지적하면서 “아군에게 경험치를 제공하는 질리언처럼, 앞으로도 게임과 이스포츠 관련 좋은 정책들을 꾸준히 만들어 우리나라 게임 이용자의 불만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년 세대와 중장년 세대의 심리적 단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간을 자유자재로 밀고 당길 수 있는 질리언처럼 게임이라는 훌륭한 매개체를 활용해 세대 간 단절 현상을 완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기획 단계에서도 그랬지만, 본격적으로 분장을 시작하면서는 무척 쑥스러웠다”라면서도 “앞으로 국회의 질리언이 되어 우리나라 게임 산업의 서포터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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