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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대유행 현실화…오후 9시까지 1만2000명 확진(종합)


입력 2022.01.26 22:48 수정 2022.01.26 22:48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서울 용산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서울 용산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미 26일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2000명을 넘어서며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만24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종전 최다 수치인 전날의 9218명보다 3192명 증가하면서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주일 전인 지난 19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5249명과 비교하면 7161명, 2주 전인 지난 12일의 3485명보다는 8천925명이나 많은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7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훨씬 더 늘어 1만5000명을 넘길 가능성이 크다.


전날에는 신규 확진자 수가 오후 9시까지 9218명으로 집계된 뒤 3794명 늘어 1만312명으로 마감했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7천849명(63.2%), 비수도권에서 4천561명(36.8%)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3천900명, 서울 2천960명, 인천 989명, 대구 773명, 부산 720명, 충남 518명, 경북 489명, 대전 414명, 광주 342명, 전남 294명, 전북 285명, 강원 189명, 경남 150명, 울산 142명, 충북 112명, 세종 78명, 제주 55명 등이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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