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힘 키워서…" 일주일 방송 금지당한 가세연, 강용석이 한 말


입력 2022.01.22 09:38 수정 2022.01.22 09:12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페이스북 ⓒ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강용석 변호사가 일주일 방송금지 조치에 입을 열었다.


강 변호사는 지난 21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경기서울연합 채널로 올린 라이브쇼와 인싸뉴스, 간결한 출근길도 모두 삭제됐다"고 했다.


이어 "채널이 날아가는 것보다는 일주일 방송을 중지한다"면서 "대선까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고 대선이 가까울수록 가세연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니 지금은 자중자애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힘을 키워 복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가세연은 의료 정보 정책 위반으로 유튜브로부터 1차 경고를 받은 후 강 변호사 개인 채널을 통해 정규방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으나 결국 방송 중단을 선택했다.


유튜브로부터 1차 경고를 받은 채널은 일주일 동안 콘텐츠 업로드와 실시간 방송 등이 차단된다.


2차 경고는 2주간 중단, 90일 내 경고를 3번 받을 경우 채널이 영구 삭제된다.


문제가 된 영상에서 가세연은 "오미크론은 감기 수준인데 이를 막겠다고 방역 패스를 강행하는 건 너무한 처사", "백신을 맞는 게 오히려 더 위험한 것 아니냐" 등의 주장을 펼쳤다.


유튜브는 현재 코로나 증상이나 사망률, 전염성이 심각하지 않거나 일반적 감기 혹은 계절성 독감 정도라는 주장, 코로나 백신이 확산을 막는데 효과적이지 않다는 주장 등을 담은 콘텐츠를 금지하고 있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