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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특수학교 만들어 반도체 인력 확충"


입력 2022.01.21 14:29 수정 2022.01.21 14:29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현장방문

"패권전쟁의 핵심은 과학기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21일 경기도 삼성전자 반도체산업 현장을 방문했다. ⓒ국민의당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21일 경기도 삼성전자 반도체산업 현장을 방문했다. ⓒ국민의당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반도체산업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속적인 반도체 인력 육성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특수학교 창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안철수 후보는 21일 경기도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반도체산업 현장을 방문해 "미중 패권전쟁의 핵심은 과학기술 패권"이라며 "필요하다면 특수학교를 만들어서라도 반도체 인력을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지금까지 수십 년간 메모리 반도체 부분에서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는데 대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반도체 부문 육성을 위해 정부의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알아보려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정규 교육 과정에서 교육받는 연구원들 숫자가 얼마인지 맞춰봐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필요하다면 특수학교를 만들어서라도 반도체 인력을 훨씬 더 확충하는 게 대한민국 국가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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