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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첫 오리지널 '그리드' 서강준·김아중→이시영 출격 준비 완료


입력 2022.01.21 10:03 수정 2022.01.21 10:04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2월 16일 첫 공개

'그리드' 측이 배우 서강준, 김아중, 이시영 등 배우들의 활약을 예고했다.


ⓒ디즈니+ ⓒ디즈니+

21일 디즈니+는 첫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의 스틸을 공개했다.


'그리드'는 양풍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한 방어막 '그리드'를 탄생시킨 채 사라진 미지의 존재 유령이 24년 만에 살인마의 공범으로 다시 나타난 후, 저마다의 목적을 위해 그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추적 스릴러다.


스틸에는 유령의 끈질긴 추적자, 관리국 직원 김새하(서강준 분)와 사건 현장에서 유령을 목격한 후 사건을 쫓는 강력계 형사 정새벽(김아중 분)의 모습이 담겼다.


디즈니+에 따르면 우연히 살인 용의자와 정면으로 맞닥뜨리고 최초 신고자가 된 새하와 그 현장에 출동한 형사 새벽, 그렇게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그러나 범인의 도주를 도운 공범이 공기처럼 사라지는 기현상이 벌어지면서 '그리드'의 미스터리가 시작된다.


24년 만에 다시 나타난 유령의 진실을 파헤치는 서강준은 집요하면서도 간절한 눈빛을 보여주고 있다. 강력계 형사로 돌아온 김아중은 강렬한 포스를 내뿜고 있다. 디즈니+는 김아중은 우연히 거대 미스터리에 뛰어든 뒤 고군분투하는 인물을 연기하는 만큼 강도 높은 액션을 완벽하게 펼쳐냈다고 설명했다.


ⓒ디즈니+ ⓒ디즈니+

이 외에도 유령의 존재를 부정하는 관리국 직원 송어진(김무열 분)에게선 서늘함이 느껴지며, 김마녹(김성균 분)은 모자로도 숨겨지지 않는 섬뜩한 눈빛을 선보였다.


'그리드' 제작진은 "서강준, 이시영, 김무열, 김성균, 이시영은 태양풍으로 인한 지구 종말의 위기에서 인류를 구한 전 지구적 방어막 '그리드'라는 특수한 배경이 만들어낸 상황에 집중하며,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연기를 보여줬다"고 귀띔하며 "하나의 살인 사건을 시작으로 더욱더 커져가는 미스터리의 실체와 저마다의 목적으로 '유령'을 추적하기 시작한 이들의 뜨거운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그리드'는 2월 16일 첫 공개된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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