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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목)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이 정도면 찐이다" 親文도 인정한다는 尹의 '이 공약' 등


입력 2022.01.20 07:30 수정 2022.01.19 23:06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 정도면 찐이다" 親文도 인정한다는 尹의 '이 공약'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남다른 동물 사랑이 진영을 넘어서까지 인정받으며 관련 공약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친문(親文) 강성 여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윤 후보의 반려동물들, 특히 '토리'의 일화가 다시 언급되면서다.


지난 12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 이모씨가 사망하고, 윤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통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여초 커뮤니티에 변화 기류가 생겼다. 특히 윤 후보가 키우는 4마리의 반려견과 3마리의 반려묘의 일화들이 재조명되면서 굳건했던 여초 커뮤니티의 여론은 급속도로 바뀌기 시작했다.


윤 후보는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석열이형네 밥집'을 통해 유기견 보호소에서 입양한 토리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 바 있다. 일화를 접한 여초 커뮤니티 회원들은 "17번 수술 절대 쉬운 일 아니다" "애정 없으면 못할 일" "진짜 찐 애견인이었네" "그저 이미지 관리용인 줄 알았는데 오해였다" "책임감 확실하네" "길거리 애들 데려다 키우는 거 대단하다" "동물 키우는 사람으로서 윤씨는 인정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故 이재선에 집요하게 연락했던 이재명…법조계 "고소했다면 처벌 가능성"



굿바이, 이재명' 저자인 장영하 변호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욕설과 막말이 담긴 미공개 통화 녹음 파일 35건을 공개해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녹음 내용 중에는 이 후보가 친형인 고(故) 이재선씨 부부의 계속된 거부에도 집요하게 연락한 대목이 드러나 법조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공개된 160분 분량의 녹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친형인 이재선씨 부부의 "그만 연락하라"는 수차례 호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먼저 연락을 시도했다. 이에 대해 법조계 전문가들은 이재선씨가 이 후보를 고소했다고 가정하면 법적 다툼을 벌이고 실제 처벌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부회장인 이헌 변호사는 "이 후보 같은 지속적인 연락이나 접근 시도는 법원에 접근금지 가처분신청을 할 수 있는 사안이다"며 "다만 이번 사안은 구체적인 법률 위반 여부와는 별개로 대통령 후보의 언행에 대한 국민적 판단이 필요한 문제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현대차 '7년래 최고', 기아 '역대 최고' 실적 예약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해 판매목표 달성에 실패했음에도 불구, 영업이익에서는 나란히 100%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반도체 수급난으로 양적 성장에는 제동이 걸렸지만 RV 비중 확대와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 판매 증가 등으로 고부가 차량 위주의 판매믹스 개선이 이뤄진 데 따른 것이다.


일부 증권사들은 현대차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7조원을 넘겼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 경우 지난 2014년(7조5500억원) 이후 7년 만에 7조원을 이상을 달성하게 된다. 기아는 올해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기아 컨센서스는 매출 70조5311억원, 영업이익 5조2920억원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가 상대적으로 반도체 수급난에 잘 대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세계적인 공급 부족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생산이 원활한 기업이 우위를 점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현대차와 기아가 그 수혜를 입었다는 것이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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