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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창밖서 성기 꺼내고 있다가"…손님들이 사진 찍자 도망친 남성 (영상)


입력 2022.01.19 13:00 수정 2022.01.19 12:43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 페이스북 청주페이스북 ⓒ 페이스북 청주페이스북

충청북도 청주시 한 대학교 근처 주점에서 한 남성이 성기를 노출하다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페이스북 페이지 '청주페이스북'에는 지난 16일 주점 창문에서 성기를 노출한 남성을 찾는다는 글이 19일 게시됐다.


제보자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 한 명이 주점 창문 밖에서 바지를 내리고 성기를 노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남성은 휴대전화로 주점 손님들을 촬영하기도 했다.


ⓒ 페이스북 청주페이스북 ⓒ 페이스북 청주페이스북

남성은 주점 안에 있던 여성 손님들이 휴대전화를 꺼내 자신을 촬영하자 고개를 숙이더니 그대로 달아났다.


제보자는 "저희 동영상도 찍은 거 같은데 CCTV 돌리겠다"면서 "영상 속 남성분은 메시지로 자수하라"고 경고했다.


한편 공공장소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성기 등 특정 신체 부위를 노출하면 공연음란 혐의로 1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 원 이하 벌금, 구류, 과료에 처해질 수 있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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