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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우리는' 넷플릭스 상위권 유지…빅오션이엔엠, '내일'·'종이달'로 상승세 잇는다


입력 2022.01.11 14:06 수정 2022.01.11 21:30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빅오션이엔엠이 제작에 참여한 '그 해 우리는'이 입소문을 타고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SBS ⓒSBS

11일 빅오션이엔엠에 따르면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 기준,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이 방송 시작 2주 만에 상승세를 보이며 한국 넷플릭스 TOP 10 콘텐츠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도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특히 '그 해 우리는'은 1월 2일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9위에 등극했으며, 일본,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들 사이에서 5위권에 진입하기도 했다.


'그 해 우리는'은 스튜디오N과 슈퍼문픽쳐스가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했다. 빅오션이엔엠은 슈퍼문픽쳐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빅오션이엔엠은 최근 드라마 제작사 슈퍼문픽쳐스, 영화 제작사 곰픽쳐스, 음반 제작사 더그루브컴퍼니를 합병하며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제8일의 밤', 드라마는 MBC '목표가 생겼다',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 등 다수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빅오션이엔엠은 올해 상반기 네이버웹툰 원작 '내일', 일본 소설 원작 '종이달'과 판타지 어린이 동화 '전천당'의 드라마화를 앞두고 있다. 또한 인간의 숨겨진 탐욕을 미끼로 잡아먹는 괴물의 이야기인 '아귀'도 영화로 제작할 예정이다. '그 해 우리는' 흥행을 성공시키며 이후에도 콘텐츠 제작 역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빅오션이엔엠 관계자는 "올해도 지속적인 투자 및 개발을 통해 흥행 IP 제작 및 확보에 주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서 한 발짝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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