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어사와 조이', 옥택연·김혜윤의 명량 수사쇼…그 끝은?


입력 2021.12.28 21:19 수정 2021.12.28 14:00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오후 10시 30분 방송

‘어사와 조이’ 수사쇼의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다.


ⓒ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 측은 최종회를 앞둔 28일 습첩 조작단으로 변신한 이언(옥택연 분), 조이(김혜윤 분), 구팔(박강섭 분), 비령(채원빈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들이 노리는 타깃은 바로 광순(이상희 분)과 육칠(민진웅 분)으로, 서낭당을 무대로 펼쳐지는 그들의 마지막 쇼에 뜨거운 기대가 쏠린다.


지난 방송에서는 박승(정보석 분)을 무너뜨리겠다는 일념 아래 모인 이들의 활약이 그려졌다. 무당으로 변신한 조이와 비령, 광순은 박승과 박도수(최태환 분)의 혼을 쏙 빼놓으며 증좌를 얻는데 성공했다. 한편 이언은 왕(조관우 분)과 목숨을 건 담판을 벌였고 마침내 추포권을 되찾았다. 그러나 체포한 박승을 의금부가 아닌 절벽으로 끌고 가는 이언의 모습은 위기감을 고조시키며 궁금증을 더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지막 쇼를 준비하는 수사단의 모습이 담겼다. 야심한 밤, 커다란 나무 뒤에 옹기종기 몸을 숨긴 이언과 육칠, 조이와 비령의 모습이 흥미를 자극한다. 그들이 보고 있는 것은 서낭당 앞에 마주한 광순과 육칠의 습첩 현장이다. 놀란 기색도, 말릴 기색도 없는 네 사람의 모습은 이 모든 것이 그들의 치밀한 작전임을 짐작게 한다.


이언의 문제적 ‘부캐’ 방득의 등판도 예고됐다. 그런가 하면 때아닌 눈물을 흘리는 조이의 모습 역시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어두운 부정의 숲길을 헤쳐 나온 수사단은 다시 한번 뜻밖의 행보를 선보인다. 그들이 선택한 새로운 터전이 어디일지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오후 10시 30분 방송.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