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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10대 대상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시작


입력 2021.12.24 11:05 수정 2021.12.24 11:05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토스증권 ⓒ토스증권

토스증권이 10대 고객도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만 14세 이상 19세 미만의 청소년이라면 보호자 동의를 거쳐 토스 앱에서 토스증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계좌 개설을 신청하면 보호자의 휴대전화로 알림이 전송된다. 이에 보호자는 자녀의 계좌 개설 동의 및 공동인증서를 통한 가족관계 확인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보호자가 먼저 청소년 자녀의 계좌 개설을 신청할 수도 있다. 보호자가 신청 및 동의 절차를 완료하면 자녀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이후 자녀가 직접 토스증권에 접속해 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현재 미성년자들의 주식 계좌 수는 매년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신규 개설된 미성년자 주식 계좌는 47만5399개로 전년 대비 5배 이상 늘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부모와 함께 10대 청소년 스스로 투자를 경험하고 공부하는데 있어 이번 비대면 서비스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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