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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취약계층에 김치·난방용품 지원


입력 2021.12.17 10:33 수정 2021.12.17 10:33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한화시스템 직원들이 서울지역 결식아동·독거 어르신 210가구에 김장김치 완제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 직원들이 서울지역 결식아동·독거 어르신 210가구에 김장김치 완제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사업장이 있는 서울과 경기 용인, 경북 구미 등 지역의 결식 아동과 독거노인 총 633가구에 7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와 난방용품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지난달부터 이달 셋째주까지 ▲서울지역 결식아동·독거 어르신 210가구에 김장김치 완제품 후원 ▲용인 남사읍 행정복지센터에 결식아동·독거 어르신 100가구를 위한 김장재료 지원 활동을 펼쳤다.


또 ▲구미 국가유공자 및 독거 어르신과 결손가정 225가구에 김치 완제품 후원 ▲구미 국가유공자 및 독거 어르신과 결손가정 48가구에 연탄·난방유 배달 ▲서울 동작구 독거 어르신 80가구에 난방비 3개월 지원과 이불 등 난방용품 전달 등을 전개했다.


이로써 535가구에게 김장김치와 재료를 나눴으며, 48세대에는 연탄 배달, 80가구 대상으로는 난방비와 난방용품 지원했다.


한화시스템은 2004년부터 매년 12월 임직원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된 이웃들에 나누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김장김치는 완제품으로 전달하고, 위문품은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문 앞에 배송한 뒤 안내하는 '비대면 안전배달' 방식으로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취약계층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후원 감소와 물가 급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계시리라 생각해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물품들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온정을 전하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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