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승·박주선 공동선대위원장
총괄상황본부장에 임태희
금태섭·권경애 합류는 아직 미정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5일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과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 강석훈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합류하는 내용의 추가 인선안을 발표했다. 관심을 모은 금태섭 전 의원과 참여연대 출신 권경애 변호사의 합류 여부는 아직 미정으로 알려졌다.
이양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갖고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노재승 커피편집샵 블랙워터포트 대표와 함익병 피부과전문의, 박주선 전 부의장을 모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재승 대표는 지난 4월 보궐선거 당시 비니를 쓰고 유세차에 올라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지지했던 연설 동영상이 유명세를 타 '비니좌'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던 인사로, 올해 37살이다.
한편 임태희 전 비서실장은 총괄상황본부장으로 들어가고 비서실 내 정책실장으로 강석훈 전 경제수석이 합류한다.
정책위원으로 이상민 변호사와 박성훈 부산시 경제특보, 김현숙 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이 합류한다. 직능총괄본부장에는 김상훈과 임이자 의원을 임명했다.
금태섭 전 의원과 권경애 변호사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직책이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