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가로세로연구소 "조동연, 피해자 코스프레 다시 하면 폭로 이어갈 것"


입력 2021.12.05 09:44 수정 2021.12.05 08:59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 데일리안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 데일리안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이 사생활 논란에 시달리다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에서 사퇴한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에게 경고했다.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지난 3일 페이스북을 통해 "일단 오늘로 조동연에 대한 폭로를 잠시 중단하겠다"라고 썼다.


이어 "조동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캠프 측이 다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면 곧바로 조동연 시리즈를 가동하겠다"라고 경고했다.


김 대표는 "수많은 육사 출신 장교들과 조동연에게 큰 피해를 입은 전남편 가족들이 가세연에 연락을 주고 있다"라며 "다행히 피해자 가족들이 가세연 팬이라 수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육사 출신 장교들도 정말 애국자들이다. 현역 군인 신분인데도 다들 용기 있게 도와줬다. 아직 대한민국에는 희망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가세연 측은 지난 방송에서 조 교수 아들의 사진을 눈만 가리고 공개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SNS에 조 교수 아들의 신상 정보를 공개했다가 삭제하기도 했다.


이후 조 교수는 가세연을 공직선거법 위반(후보자비방)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