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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꼴리아' 이도현, 임수정 향해 직진 시작


입력 2021.12.02 20:57 수정 2021.12.02 21:20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오후 10시 30분 방송

임수정을 향한 이도현의 직진 본능이 한층 더 짙어질 조짐이다.


ⓒ

2일 tvN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에서는 밀어내는 지윤수(임수정 분)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백승유(이도현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지윤수는 아버지가 계신 요양병원에서 만난 백승유에게 더 이상 찾아오지 말 것을 고했다.


하지만 백승유는 이제 지윤수의 상처를 이해해줄 만큼 자신의 감정을 책임질 줄 아는 성인이 된 터. 자꾸만 숨어버리려는 지윤수를 찾아 연결고리를 놓지 않고 있다.


2일 공개된 사진에서는 늦은 시간에 세 사람이 함께 마주한 상황이 포착돼 흥미를 돋운다. 한층 가라앉은 표정과 날카로운 시선의 지윤수, 그런 모습을 지그시 바라보는 백승유, 그리고 무언가 신이 난 듯한 최시안의 표정에서 각기 다른 감정이 전해진다.


특히나 복잡한 심경이 읽히는 지윤수의 면면과 흔들림 없는 백승유의 눈빛이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함께 간 분식집에서도 백승유와 최시안은 여전히 화기애애한 분위기다.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두 사람의 에너지가 과연 얼음장처럼 차가운 지윤수의 마음을 녹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오후 10시 30분 방송.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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