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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조동연 스토리텔링 완벽…사생활 의혹? 사실 아냐"


입력 2021.12.01 10:22 수정 2021.12.01 11:07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참신하고 감동적 인선, 이재명의 결단"

사생활 의혹엔 "사실 아닌 걸로 확인"

"與 게시판은 반이재명, 도움 안 돼 폐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한 조동연 교수와 악수를 하고 있다.(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한 조동연 교수와 악수를 하고 있다.(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 특보단장을 맡고 있는 안민석 의원이 조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인선에 대해 “참신하고 감동적”이라고 평가했다.


1일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한 안 의원은 “국민들이 이런 캠프의 모습을 원하는 것 같고 이재명 후보의 선택과 결단이 좋았던 것 같다. 조동연 교수는 스토리텔링이 완벽하지 않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항공우주산업 전문가로 보기 힘들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내에 또 진짜 전문가들이 있고 아직 젊은 전문가들이 있다”며 “관대한 시선으로 보고 앞으로 그분이 전문가로서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 그렇게 보면 그런 것들은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했다.


아울러 강용석 변호사가 제기한 사생활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을 했다”며 “문제를 제기한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당원 게시판을 폐쇄한 것에 대해서는 “반 이재명 분들이 그동안 민주당 홈페이지 게시판을 상당 부분 지배를 해왔다”며 “이분들이 이재명 후보에 대해 거칠게 공격을 하니까 이건 도움이 안 되는 게 아니겠느냐. 그래서 일단 폐쇄를 한 상태”라고 했다.


안 의원은 이어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을 돕지 않는다’는 것은 오해고 사실이 아니다”며 “실제적으로 지방에서도 이낙연 지지자들이 거의 다 정리가 되고 있고, 일부 시간이 더 필요한 분들고 계시겠지만 전체적으로 합하는 케미를 모으는 과정에서 이 전 대표가 물밑에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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