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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가!" 출근길 서울 도로 한복판 막고 지나가는 차 내려친 여성


입력 2021.11.24 21:15 수정 2021.11.24 15:20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 유튜브 와이퍼 : 깔끔하게 훑어주는 이슈 캡처 ⓒ 유튜브 와이퍼 : 깔끔하게 훑어주는 이슈 캡처

서울 송파구에서 한 여성이 출근길 도로에 뛰어들어 차량 운행을 방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YTN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 도로에서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시민이 제보한 영상 속에서는 도로를 뛰어다니며 출근길 차량 앞을 막아서는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여성은 차량을 막으며 주먹으로 보닛을 내려치고 내리라는 손짓을 하기도 했다.


제보자는 "차량이 정체돼 사고 난 줄 알았다"라며 "여성분과 남성분이 실랑이를 벌이다가 여성분이 갑자기 도로 한복판에서 지나가는 차량을 막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너무 당황스러웠고 큰일 나겠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차들이 빠르게 다니진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해당 여성에 대한 신고를 접수했으나 피해가 없고 신고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해 주의만 주고 사건을 종결했다고 전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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