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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웅남이'로 4번째 연출 "온 가족이 웃을 수 있는 영화 만들 것"


입력 2021.11.19 09:14 수정 2021.11.19 09:15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박성웅 주연

개그맨 박성광이 첫 장편 연출작 ‘웅남이’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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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의 장편 데뷔작 ‘웅남이’는 배우 박성웅을 필두로 최민수, 윤제문, 오달수, 염혜란, 이이경, 백지혜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웅남이’로 장편 영화 데뷔에 나서는 감독 박성광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2011년 단편 영화 ‘욕’을 시작으로 감독 커리어를 밟기 시작한 박성광은 2017년 단편 ‘슬프지 않아서 슬픈’을 통해 국내외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며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점차 넓혔다. 이후 MBC ‘돈플릭스 2’에서 선보인 영화 ‘끈’을 통해 개그맨이 아닌 영화감독으로서 기존의 선입견마저 뒤집었다.


박성광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웅남이’는 곰이 마늘과 쑥을 먹고 사람이 된다는 단군신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로, 종북 기술원에서 관리하던 쌍둥이 반달곰 형제가 어느 날 쑥과 마늘을 먹고 사라진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성광은 “온 가족이 웃으면서 잠시나마 근심을 잊고, 힐링될 수 있는 유쾌한 영화를 만들겠다.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제작진과 스태프분들, 모든 배우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웅남이’는 오는 2022년 개봉 예정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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