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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인·홍경·정만식 뭉친 '콘크리트 마켓', 크랭크 인


입력 2021.11.16 09:48 수정 2021.11.16 09:48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롯데엔터테인먼트, 뉴미디어 콘텐츠팀 신설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콘크리트 마켓(가제)이 지난 11월 14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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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마켓'은 대지진 이후 폐허가 된 세상 속, 무너지지 않은 아파트가 물물교환의 장소로 자리잡으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방법: 재차의', 시리즈 'D.P.', '지옥' 등을 제작한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제작하며 단편영화 '타이레놀'로 서울 독립 영화제를 통해 이름을 알린 홍기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재인이 재난 상황에서도 냉철하고 강단 있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주인공 희로 역에 캐스팅되었다. 홍경은 아파트 마켓을 관리하는 태진 역을 맡아 이재인과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정만식이 마켓의 실질적 지배자 상용 역을 맡고, 김국희가 미선 역으로 가세한다. 유수빈은 상용의 오른팔 철민 역, 최정운이 희로가 목숨을 걸고 지켜주려고 하는 세희 역을 맡았다. 희로를 돕는 또 하나의 조력자 소정은 송지인이 연기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12월에 디지털 유통을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기 위해 뉴미디어 콘텐츠팀을 신설, 이번 '콘크리트 마켓'을 첫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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