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워맨스' 이가령→오연수 절친 김민종 등장,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입력 2021.11.12 09:46 수정 2021.11.12 09:46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이가령 '시골 라이프' 공개

김민종 , 오연수 향한 거침없는 폭로

'워맨스가 필요해'에 배우 이가령과 김민종 등 새로운 얼굴이 등장해 활력을 불어넣었다.


ⓒSBS ⓒSBS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7.9%, 평균 시청률 4.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이가령이 첫 일상을 공개했다.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명연기로 화제가 됐던 이가령은 제천에 위치한 외갓집에서의 '시골 라이프'를 선보였다.


이가령은 어머니가 찾아오자, 그동안 감내해야 했던 지난 시간들의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가령은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주목받기 전까지 8년이라는 무명의 시간을 견뎌야 했고, 연이은 드라마 중도하차로 마음의 큰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가령은 "지나고 나서 돌이켜보니까 1년에 한 작품도 아니고 한 신을 찍었더라. 그러면서 8년이 지났다. 8신을 찍고 나니까 8년이 지났다"고 말했고, 어머니는 "가는 길이 힘드니까 그만하면 안 될까 했는데 꼭 하겠다 하더라. 그러더니 이번에 잘 해낸 거 같다"고 대견스러워했다.


오연수는 자신의 집에 성수동 언니들은 물론, 남사친으로 김민종, 김구라를 소개했다. 오연수와 김민종은 안양예고 동창답게 만나자마자 시크한 인사로 절친한 사이임을 입증했다. 오연수 남편 손지창과도 절친한 김민종은 오연수와 함께 영상통화로 안부를 묻는가 하면, "오연수가 고등학교 때 항상 먼 산을 보더라. 고등학교 별명이 오멍청"이라고 거침없이 밝혔다. 오연수는 "멍 때리가 건강에 얼마나 좋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9%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