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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배리어프리영화제, 장동윤·김보라·오성윤 감독 홍보대사로 선정


입력 2021.11.01 09:46 수정 2021.11.01 09:46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10일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서 위촉식 예정

2022 배리어프리영화 위원회가 홍보대사로 장동윤, 김보라, 오성윤 감독이 위촉됐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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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오성윤 감독, 김보라, 장동윤 배우를 2022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10일 제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서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세 사람은 위촉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오성윤 감독은 '마당을 나온 암탉',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드림빌더'까지 무려 4편의 애니메이션을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연출할 정도로 배리어프리영화에 대한 애정과 인연이 깊은 감독이다.


2022 배리어프리영화 관객 홍보대사에는 시각장애인 박현선, 청각장애인 이정하, 비장애 홍보대사 ‘같이걷개’팀 최정윤, 공주현, 김세인 등 총 5인이 위촉됐다.


시각장애인 홍보대사 박현선은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정단원으로 창작뮤지컬 ‘그녀가 이사왔다’ 주연, 2021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경연대회 어워드 챌린지상을 수상하는 등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청각장애인 홍보대사 이정하는 대학재학 당시 장애인권동아리에서 배리어프리영화를 처음 접한 후 배리어프리영화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 서울인권영화제 자원활동가, 장애인인권포럼 장애청년포럼 청년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비장애인 홍보대사에는 장애인도우미견 뉴스레터 발송 및 MD제작을 통한 장애인도우미견 육성 사업을 돕고 있는 SK LOOKIE(에스케이 루키) ‘같이걷개’팀이 선정됐다. ‘같이걷개’팀은 최정윤, 공주현, 김세인 3명으로 구성 돼, 세 사람이 다함께 2022년 배리어프리영화 관객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11월 10일 충무아트센터 소극장블루에서 열리는 제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 및 2022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 위촉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관객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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