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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소란, 싱글 ‘셔터’로 가을까지 책임진다


입력 2021.10.29 09:36 수정 2021.10.29 09:36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10월 31일 발매

밴드 소란의 새 싱글 ‘셔터’(Shutter)가 31일 발매된다.


ⓒ엠피엠지 뮤직 ⓒ엠피엠지 뮤직

지난 4월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노래한 미니앨범 ‘비러브드’(Beloved)로 사랑스러운 소란 팝의 면모를 보여주었던 소란이 6개월 만에 새로운 싱글 ‘셔터’로 컴백한다.


‘셔터’는 오래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순간을 만날 때, 자연스럽게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모습을 노래한 곡이다. 세련되고 매끄러운 소란표 팝을 통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란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어둡기만 했던 내 공간이 밝아져’라는 가사와 함께 무채색의 영상에 색감이 더해지며 소란만의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를 드러냈다. 멤버 별 콘셉트 티저에서는 소란 멤버들이 의상 스타일리스트,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토그래퍼, 월드 스타의 모습으로 변신, 유쾌한 장면들을 연출하여 각자의 매력을 보여주었다.


소란의 보컬 고영배는 방송 ‘십란한 밤’을 통해 ‘셔터’의 일부분인 ‘조금 어색해도 살짝 웃어줘 지금 좋아’라는 짧은 소절을 공개한 바 있다. 소란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다음에 이어질 가사를 맞추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소란은 11월 단독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소란의 보컬 고영배는 11월 6일 새로 시작하는 MBC 라디오 ‘스포왕 고영배’의 DJ로의 데뷔를 앞두고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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