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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1타 강사' 현우진, 36.5억짜리 그림 낙찰


입력 2021.10.28 13:01 수정 2021.10.28 11:23        진선우 기자 (jsw517@dailian.co.kr)

 ⓒ현우진 인스타그램 캡처 ⓒ현우진 인스타그램 캡처

'수학 1타강사' 현우진(34)이 경매를 통해 고가의 미술품을 산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27일 현우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옥션 10월 경매에서 낙찰받은 작품을 공개했다.


해당 작품은 일본 거장 구사마 야오이의 2015년작 '골드스카이네트'로 당시 경매 최고가인 36억5000만원에 낙찰됐다.


현씨는 올해 구사마의 작품을 이미 3점이나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3월에는 23억원에 붉은색 '인피니티 네트', 지난 6월에는 29억원에 '실버 네트', 지난 7월에는 31억원에 녹색 '인피니티 네트' 작품을 연달아 낙찰받았다.


현씨가 올해 구매한 네 작품의 총액은 119억5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수학과 출신인 현씨는 2011년 대치동 오프라인 학원에서 수험생들을 가르치며 이름값을 높였다. 2014년에는 메가스터디에서 수능 수리영역 강사로 활동했다. 그의 연봉은 수억원대로 추산된다.


진선우 기자 (jsw5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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