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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정준하vs이용진, 유재석 앞 신경전 폭발


입력 2021.10.23 06:02 수정 2021.10.22 16:49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오후 6시 25분 방송

'놀면 뭐하니?'에서 코미디언 정준하와 이용진이 서로 견제한다.


2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JMT 유본부장과 면접생들의 '2021 JMT 채용 최종 면접' 현장이 공개된다.


ⓒMBC ⓒMBC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등산 중 잠시 휴식을 취하는 JMT 유본부장과 면접생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유본부장이 커피와 육포를 들고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가운데, 고추장을 듬뿍 찍은 통 오이를 든 정과장과 옆에서 마요네즈를 준비하는 신기루의 모습이 담겼다.


'놀면 뭐하니?' 측에 따르면 유본부장은 휴식을 갖는 동안 면접생들에게 함께한 소감을 물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러나 경력직 정과장과 신입 면접생 이용진 사이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형성됐다.


요즘 사자성어 공부에 빠진 면접생 미주가 '군계일학'을 배웠다고 하자, 이용진은 "삼강오륜 중 하나지"라며 무심하게 말을 보탰다. 이에 정과장은 "군계일학이 무슨 삼강오륜이야"라고 반박한 것. 유본부장은 수평관계를 지향하는 JMT의 조직문화를 강조하며 분위기 수습에 나섰지만 결국 "가만히 안 있습니다"라며 화를 폭발시켰다.


또한 하사원과 미주 사이에는 상식 자존심 대결도 팽팽하게 이어졌다. '테크놀로지'의 철자를 묻는 하사원에게 미주는 "저희랑 같은 계급 아닌가요?"라며 맞서 유본부장을 당황케 만들기도 했다. 오후 6시 25분 방송.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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