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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송소희→채리나, 신생팀 선수진 공개…최고 시청률 8.5%


입력 2021.10.21 09:41 수정 2021.10.21 09:41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치타·원더걸스 유빈·베이비복스 간미연 등 합류

'골 때리는 그녀들'이 신생팀 2팀의 합류로 재미를 더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는 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시청률 6.3%를 기록했으며, 2049 타깃 시청률은 2.7%를 기록했다.


ⓒSBS ⓒSBS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정규 리그를 준비하는 'FC 액셔니스타'가 대책 회의 시간을 가졌다. 시즌2 감독 중 유일하게 잔류하게 된 이영표 감독은 "예선 탈락하고 기분이 안 좋아서 별로 잘 못 지냈다"고 말하며 각오를 다졌다.


신규 세 팀 중 'FC 원더우먼'과 'FC 탑걸'의 창단기가 공개됐다. 각계각층의 힙한 멤버들이 모인 연합팀인 'FC원더우먼'의 첫 멤버는 국악인 송소희였다. 송소희는 "매주 풋살 한 지 8개월 정도 됐다. 축구에 미친 것 같다. 모든 스케줄을 축구에 맞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선수로 등장한 래퍼 치타는 "'운동을 너무 하고 싶다'는 얘기를 하다가 지인이 축구 레슨 제안을 했는데 제작진의 연락을 받았다"라며 축구에 운명을 느꼈다고 밝혔다. 다음 등장한 선수는 프로 방송인 박슬기와 드라마 '꼭지' 아역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김희정이었다.


'FC 탑걸'은 레전드 걸그룹 멤버들이 뭉쳤다. 처음으로 등장한 원더걸스의 유빈은 "진짜 축구를 몰랐다. 그런데 '골때녀'를 보니까 관심도도 높아졌고 나도 배워보고 싶다,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슈가 아유미와 베이비복스의 간미연, S.E.S의 바다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마지막 멤버로 채리나가 등장한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8.5%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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