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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진종오, “연예인 다 됐다”…최영재 스타병 폭로?


입력 2021.10.20 21:29 수정 2021.10.20 14:08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2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20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허재, 진종오, 박상영, 최영재와 함께하는 ‘쏠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MBC ⓒMBC

올림픽에 5회 출전해 금메달만 4개를 목에 건 스포츠 사격 세계 최고 진종오와 ‘강철부대’ 마스터로 활약한 특전사 출신 전투 사격 최강자 최영재가 ‘라디오스타’에서 한 치 양보 없는 ‘사격 부심’을 폭발시킨다. 진종오는 “금메달 결정전의 심박수를 아냐”며 엄청난 압박감 속에서 이뤄지는 스포츠 사격의 묘미를 강조했고, 최영재는 “실전은 다르다”며 생사를 건 전투 사격의 긴장감을 자랑, 팽팽하게 대립한다.


급기야 진종오와 최영재는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사격 대결에 나선다. 이때 최영재는 영화 ‘존 윅’의 키아누 리브스가 실제로 사용했던 모델과 동일한 권총을 가지고 나와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진종오와 최영재는 정자세로 모든 표적을 순식간에 명중했고, 이어 뒤로 돌아선 채 거울로 표적을 보고 맞추는 진기 명기한 사격 대결을 펼친다. 두 사격 전문가가 권총을 집어 들자 현장 분위기는 순식간에 느와르 장르로 바뀌었고, 4MC는 숨죽여 두 사람의 대결을 지켜봤다는 전언이다.


사격 대결 외에도 진종오와 최영재의 반전 인연이 밝혀져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두 사람이 한 회사에서 한솥밥을 먹는 사이라는 것. 진종오는 “최영재가 연예인이 다 됐더라”라며 깜짝 폭로전을 벌인다고 해 무슨 인연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진종오와 최영재는 ‘사격 부심’과 폭로전으로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지만, 함께 방송하며 친분을 쌓은 허재를 공격하기 위해 한 팀으로 똘똘 뭉쳐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최영재는 “농구 대통령 허재가 하체 부실로 스쿼트 10개도 못하더라”며 허재의 치명적인 약점을 폭로한다. 또 진종오는 ‘뭉쳐야 찬다’에서 함께 축구를 한 허재를 향해 “엔트리에 허재 한 명은 제친다고 생각한다”며 입담을 자랑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오후 10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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