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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이재명·이낙연, 이순신·유성룡처럼 나라 구하라"


입력 2021.10.19 16:27 수정 2021.10.19 16:28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이재명 중심으로 똘똘 뭉쳐 부패 기득권 철옹성 무너뜨려야"

김두관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9월 25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 합동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김두관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9월 25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 합동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이제 반격의 시간이다. 원팀으로 부동산 부패동맹을 깨야 한다"며 "이재명과 이낙연 두 분이 서로 멘토가 돼 삼각 부패 동맹으로부터 나라를 구하고 대한민국 대전환의 역사를 쓰는 날이 오기를 학수고대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서로 멘토를 했던 유성룡과 이순신의 만남은 왜군을 몰아내고 바람 앞의 촛불 같던 조선을 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전날(1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대해선 "각목 들고 몰려간 깡패들이 주인공에게 얻어터지는 조폭 영화가 떠올랐다"며 "이재명 후보가 홍준표·윤석열류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대통령감이라는 것을 널리 홍보해 주시고 장렬히 전사해 주신 국민의힘 의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가 연루됐다는 증거랍시고 국민의힘이 들고 온 것은 영화 '아수라', 가짜 돈뭉치 사진 뿐"이라며 "국민의힘과 유착된 개발업자가 다 먹으려던 개발이익을 이재명이 악착같이 환수해서 공익을 실현한 것이 본질"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또 "윤석열과 대장동의 연결고리도 밝혀야 한다"며 "왜 저축은행 비리를 수사하면서 불법대출 건만 쏙 뺐는지, 그 때 등장하는 관계자들이 대장동 사건에 이름이 오르내리는지 부패의 삼각함수를 풀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원팀이 돌격할 시간"이라며 "이재명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검찰·언론·국힘 부패 기득권 삼각동맹의 철옹성을 무너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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