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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이' 포스터 속 이영애, 게임에서 툭 튀어나온 비주얼


입력 2021.10.15 10:06 수정 2021.10.15 10:06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3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구경이'가 배우 이영애의 강렬한 모습을 예고했다.


15일 JTBC 새 주말드라마 '구경이' 측은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JTBC ⓒJTBC

'구경이'는 게임도 수사도 렉 걸리면 못 참는 방구석 의심러 구경이(이영애 분)의 하드보일드 코믹 추적극으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영애가 출연한다.


단체 포스터는 마치 게임 캐릭터처럼 표현된 이영애, 김혜준, 김해숙, 곽선영, 백성철, 조현철, 이홍내 등 7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각각의 레벨, 캐릭터명, 아이템, 특징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구경이' 측에 따르면 먼저 '의심하는 여자, 구경이' 이영애는 레벨 99 끝판왕 포스를 발산한다. 극중 구경이는 사건 조사도 일종의 게임처럼 여기며 집요하게 파고드는 캐릭터다. 위스키 플라스크가 주 아이템인 구경이는 술 한 모금에 이성과 체력을 되찾고 멋들어진 추리를 해내는 인물이다.


김혜준은 레벨이 물음표로 표시된 미스터리한 캐릭터 케이(K) 역을 맡았다. 말간 얼굴과 반전되는 케이의 "죽여도 되는 거죠?"라는 살벌한 말풍선이 눈길을 끈다. 김해숙은 봉사기부 재단 이사장 '마더 용국장'으로 등장한다. 자비 넘치는 직업과 달리, 용국장은 엽총을 든 채 "우리가 그 살인자 같이 잡아"라며 의미심장한 모습을 예고했다.


'구경이 팀' 팀원들도 있다. 곽선영은 '구경이 마스터, 나제희'로, 백성철은 구경이의 오른팔 '말없는 가디언, 산타'로, 조현철은 '어쩌다 조사관, 경수'로, 이홍내는 '케이의 조력자, 건욱'으로 등장했다.


'구경이' 제작진은 "드라마 '구경이'는 경찰 출신 보험조사관 구경이가 게임과 술에 빠져 은둔생활을 하다가 의문의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된다"고 드라마 내용을 귀띔했다.


'구경이'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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