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훈 감독 신작
영화 '기적'이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기적'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기준 50만 3601명을 기록했다.
이에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기적'의 미공개 클립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준경(박정민 분)을 응원하는 아버지 태윤(이성민 분) 라희(임윤아 분)의 만남이 담겼다. 라희는 준경의 시험이 종료된 후 아들을 나오길 기다리는 태윤을 알아보고 처음으로 인사를 나눈다. 당차게 미래 계획까지 밝히는 라희에게 당황하는 태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기적'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이장훈 감독 신작으로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