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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화)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윤석열에 튄 화천대유 불똥?…尹측 "가짜뉴스는 자해행위" 발끈


입력 2021.09.28 07:30 수정 2021.09.27 17:24        진선우 기자 (jsw517@dailian.co.kr)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2차 경선 제2차 방송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2차 경선 제2차 방송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 尹측 "왜곡과 흑색선전…국민에 어찌 보이겠나"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는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과 관련, 윤 전 총장에게 책임론을 제기하는 듯한 다른 주자들의 주장을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캠프는 이날 입장문을 발표해 대장동 개발비리와 관련, 자신을 겨냥한 홍준표·유승민 후보를 강력 비판했다.


캠프는 "홍준표 후보 특유의 '아니면 말고'식 가짜뉴스가 또 시작됐다"며 "대장동 개발비리와 상관 없는 윤석열 후보를 무작정 음해하기 위해 어떤 근거도 없는 거짓 주장한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명 "온몸에 점 없어"…김부선 "잘 안 보이는데 있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한 예능 방송에 출연해 '김부선 스캔들'을 우회적으로 부인하자, 배우 김부선 씨는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반박했다.


이 지사는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부모님께 물려받은 훌륭한 유산이 있다. 첫 번째는 온몸에 점이 없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머리가 빠지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김 씨는 방송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자 검사 앞에서 남자 성기에 있는 점 위치를 그림으로 그려 공안부 검사에게 제출한 여배우는 전 지구상에 김부선 뿐일 것"이라며 "앞으로 방송 관계자들은 점이 있냐 없냐고 묻지 말고 점이 어디에 있냐고 물어라. 그 점은 눈에 잘 안보이는데 있다"고 적었다. 김 씨는 2007년 무렵부터 약 1년 동안 이 지사와 불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 “마약탐지견, 견생 2막 함께할 인연을 찾습니다”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탐지견 23마리에 대해 국민을 대상으로 분양을 실시한다.


탐지견 민간분양은 전국의 공항·항만 세관현장에서 마약탐지견으로 활약하다 은퇴했거나 탐지견 양성 훈련과정에서 탈락한 탐지견들의 견생 2막을 찾아주기 위한 행사다.


이번 분양 대상 견은 래브라도 리트리버 20마리와 스프링거 스파니엘 3마리이며, 나이는 1세 이상부터 9세까지다. 모두 기초훈련을 잘 받아서 영리하고 친화력이 뛰어나 훈련 교관과 탐지조사요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왔다.


분양 신청은 개인은 물론 학교 등 단체도 할 수 있으며, 연수원 탐지견훈련센터에서는 분양 대상 탐지견들이 순조롭게 입양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사회화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 미혼 인구 5년 새 31만 명 ↑…10대 제외 모든 연령대 증가


5년 전과 비교해 20대 이상 모든 연령에서 결혼을 하지 않은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혼인을 가장 많이 하는 나이대인 30대에서 미혼 인구가 6.2% 늘었다. 미혼 인구 증가에 따라 출산율 저하 문제도 갈수록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은 27일 2020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 인구·가구 기본 항목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5세 이상 미혼 인구는 1368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5년 전보다 31만2000명(2.3%) 늘었다.


연령별 미혼 인구수는 15~19세에서 74만6000명 줄어든 데 비해 20대 이상은 모두 증가했다. 20~29세는 29만1000명, 40~49세는 27만8000명으로 조사됐다. 50~59세는 23만 명, 30~39세는 13만3000명 늘었다.



▲ 우유값 인상에 동네커피‧빵집 비상


10월 본격적인 우유가격 인상을 앞두고 중소규모 커피‧제과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우유를 비롯해 유제품 가격까지 일제히 인상될 경우 대형 프랜차이즈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서울우유는 내달 1일부터 흰 우유 1리터 기준 제품 가격을 5.4% 인상한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으로, 낙농진흥회의 원유 가격 인상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기준 서울우유 흰 우유 1리터 제품 가격은 2500원 중반에서 2700원 전후로 오를 전망이다.

진선우 기자 (jsw5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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