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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국, 빅웨일 엔터와 전속계약…정만식·지승현과 한솥밥


입력 2021.09.14 09:25 수정 2021.09.14 09:25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폭넓은 활동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히 서포트할 것"

배우 우정국이 빅웨일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새롭게 출발한다.


ⓒ빅웨일 엔터테인먼트 ⓒ빅웨일 엔터테인먼트

14일 빅웨일 엔터테인먼트는 우정국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연기파 배우 우정국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끊임없이 연기 변신을 이어온 배우인 만큼 앞으로 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히 서포트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연극 무대에서 연기 내공을 쌓은 우정국은 지난 2001년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를 시작으로 차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후 영화 '아라한 장풍대작전', '똥파리', '부당거래', '늑대소년', '신세계',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허삼관', '대호', '얼굴없는 보스', KBS2 '뷰티풀 마인드', SBS '이판사판', MBC '검법남녀 시즌2', KBS2 '포레스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5년 차 공시생 강승완 역을 맡아 생존을 위한 간절함과 절박함을 표현한 바 있다.


한편 빅웨일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정만식, 지승현, 김병천, 우기훈 등이 소속돼 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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